다문화 이해 교육 활동을 통해서 느낀 점...야마구치 히로코 (일본 출신 결혼이주 여성)
다문화 이해 교육 일본 문화 소개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, 수년이 지났습니다.
한국에서 생활하는 중 큰아이가 어릴 때 “뒤떨어지지 않게, 힘이 필요하다.”해서 조금 폭력적으로 되어 갔을 때가 있었습니다. 그 무렵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. 그 때문일까 지금도 엄마가, 외국인인 것을 친구에게 알려지는 것을 싫어합니다. 그것은, 슬픈 일입니다.
수년 후 다문화 센터가 생겨서 한국어나 여러 가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. 그 중에서, 여러 나라의 사람도 만났습니다. 그 나라 문화를 모르기 때문에 오해하기도 했습니다. 그 후,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, 관심을 가지자 점차 친구가 되어 갔습니다. 그러자, 그 친구 나라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. 나 자신이 변하고 한국 사회도 변해가는 중, 작은 아이는 외국인에 대해서 편견이 없이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.
지금 많은 정보망이 있는 가운데, 초.중.고 의 아이들에게 지식이라고 하는 것보다, 직접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, 다른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고, 관심을 가져 줄 수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또 문화를 소개를 하면서, 나 자신도, 아이들의 밝음과 유연성을 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.
무관심에서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습니다. 일본 문화를 전하는 일로, 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가져 줄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, 다른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, 그 다른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, 서로 이해하고 보다 좋은 관계를 쌓아갈 수 있도록 바라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, 더욱더 노력해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. 항상 노력해주시는 선생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야마구치 히로꼬
